하이퍼링크를 걸면서 늘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새창으로 여는게 좋을까? 현재창으로 여는게 좋을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 글에서는 각각의 장점과 단점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정리해볼게요.
새창 현재창 둘의 차이가 뭐야?
새창으로 열기를 하면 기존창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새로운 창으로 링크된 페이지가 열립니다.
반대로 현재창으로 설정할 경우 기존페이지를 이탈하면서 새로운 링크페이지로 이동을 하죠.
기본적인설정? 이라면 아마 클릭을 하면 새창으로 열리게 될 것입니다.
워드프레스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티스토리의 경우 그렇습니다.
보통 애드센스 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새창으로 열기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전면광고 때문 입니다.
새창으로 열리면 기존 창은 그대로 있고, 새로운 창이 열리게 됩니다.
그러면 전면광고가 열리지 않기 때문 입니다.
전면광고가 열리려면 해당페이지를 이탈해야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새로운창으로 열기 보단,
현재 창으로 열기를 선택할 것입니다.
그러면 현재창 열기가 답일까?
애드센스 전면광고를 수익화 포인트로 둔다 하면, 당연 현재창 열기가 최선일 것입니다.
하지만 구글에서 검색을 하다보면 이런 내용이 나오게 되는데요.
바로 현재창으로 열기를 하면 페이지를 이탈 하기 때문에 SEO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글 SEO를 위해서라면 새로운 창으로 열기를 해야 할까요?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구글 SEO를 위해서라면 새로운 창을 열어서 페이지 이탈을 막아야 할 것이고…
애드센스 수익을 위해서라면 현재창 열기를 해서 전면광고를 노출시켜야 할 것이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순 없을까?
구글 SEO에 가장 좋은 하이퍼링크 방법
해당 내용은 제가 트윈워드에 문의해서 얻은 답변들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트윈워드의 경우 SEO를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 입니다.
아무튼 저는 저 내용이 참 궁금했습니다.
구글 SEO에 어떤게 가장 좋은 하이퍼링크 방법일까 말이죠.
일단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체류시간이 포인트 였습니다.
과연 구글에서 내 블로그에 방문하는 사람들의 체류시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인가?
어떤 것들을 평가 요소로 잡아서 SEO 점수를 반영할까?
이런 저런 내용이 참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구글 SEO에는 현재창 열기가 좋은지, 새로운창 열기가 좋은지 문의를 했습니다.
구글 SEO 전문가가 알려준 답변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차이가 없다 입니다.
어라? 이건 또 무슨 소리일까…
새창으로 열던, 현재창으로 열던 구글에서는 차이가 없다라는 소리 입니다.
차이가 없다라면 좀 헷갈릴 수 있겠지만 아래 내용들을 천천히 잘 읽어보세요.
일단, 구글에서는 내 블로그에 방문하는 사람들의 체류시간이나 이런 정보를 알 수 없습니다.
당연하죠! 알 수 없습니다! 특정 코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일부에선… 아니요! 구글 애널리틱스 코드가 있는데요! 라고 말하실 수 도 있을텐데요.
애널리틱스의 경우 코드가 있는 페이지 기준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구글에서 보는 관점이랑은 다릅니다.
이건 나중에 따로 이야기를 해보고…
일단 구글 검색 로직을 잘 이해 하셔야 합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구글 검색엔진에 접속을 합니다.
그리고 궁금한 내용들을 검색창에 입력하죠.
검색을 하면 검색 결과가 쭉 나오게 됩니다.
여기에서 보통 우리는 1~5번에 위치한 검색 결과물을 클릭 할 것입니다.
해당 블로그나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우리가 궁금한 것을 찾아봅니다.
자, 이제 여기서 경로가 나뉘어지는데요.
만약 제가 포스팅 내부에 링크를 걸었습니다.
사람들이 글을 읽다가 링크를 클릭하겠죠?
이때 새로운 창이 열릴지, 현재창에서 열릴지 나눠지게 됩니다.
대다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론상으로 본다면,
새로운 창에서 열리면 기존에 열려있던 창은 그대로 있기 때문에 페이지 이탈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현재창에서 열기를 하면 나의 페이지를 이탈하면서 다른 페이지,
혹은 내 사이트의 다른 게시물로 이동을 할 것입니다!
구글 입장에서는 이 둘의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흔히 알려진 페이지 이탈?과 관련된 내용들은, 구글 애널리틱스 통계에서는 확인이 가능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 통계 데이터들은 구글에서 평가하는 점수와는 무관할 것입니다.
그래서 애널리틱스 기준으로 당연히 새로운 창에서 열리면 기존 창은 그대로 있습니다.
때문에 페이지를 이탈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 합니다.
반면에 현재창으로 열기하면, 페이지가 바뀌기 때문에 이탈 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만약 상단 부분에 링크를 배치한 포스팅의 경우라면.
데이터가 쌓인 통계적인 자료를 보게 되면…
체류시간이 낮고, 페이지 이탈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왜냐! 글을 읽다가 바로 상단 부분의 링크를 클릭해서 이탈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조금 이해가 됐나요?
즉, 페이지 이탈 관련 데이터는 구글 애널리틱스 통계 자료일뿐.
구글은 이렇게 평가하지 않는다! 이 말이 포인트 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리스트 형식으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구글검색결과 흐름도
구글에서 SEO에 평가해서 반영하는 요소의 FLOW 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구글에 접속합니다.
- 궁금한 키워드를 입력해서 검색합니다.
- 검색결과에 나온 것들 중에서 원하는 정보를 클릭합니다.
- 이동된 페이지에서 콘텐츠를 소비합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위 내용 처럼 1~4의 로직을 따라갑니다.
여기서 콘텐츠를 소비한 다음의 행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구글이 SERP 순위에 평가하는 요소
갑자기 등장한 SERP(SEARCH ENGINE RESULT PAGE)?
이것은 쉽게 말하면 검색엔진 결과 페이지 입니다.
관련된 이론은 구글에서 검색하면 차고 넘치니까 이 글에선 안쓰겠습니다!
소비자가 콘텐츠를 소비하고나서 하는 액션을 구글에서 평가합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 콘텐츠를 다 소비하고 창을 닫아버린다.
- 콘텐츠를 오랫동안 소비하고 다시 구글 검색창으로 돌아온다.
- 콘텐츠를 짧게 소비하고 검색창으로 와서 다른 결과를 클릭한다.(그 콘텐츠에서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
콘텐츠를 소비하고, 소비자가 할 수 있는 액션에 대해서 3 가지 예시가 있는데요.
가장 좋은건 1,2번 이라고 합니다.
1번의 경우 콘텐츠를 다 소비하고 더 이상 검색하지 않았다! 라는 이야기 입니다.
이 말인 즉슨, 궁금증을 해결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 이상 검색 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2번의 경우도 비슷한데요. 해당 콘텐츠를 오래 소비하고 다시 검색엔진으로 돌아온 경우죠.
이 경우도 콘텐츠 소비시간. 즉 체류시간이 높기 때문에 좋게 봅니다.
반면에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는 코드가 있는 페이지에 접속한 시간과 이탈한 시간을 평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이트 내에서 어디로 이동했는지 링크,체류시간 등 다양하게 통계자료를 모아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에서 실제로 평가하는 부분은 조금 다르죠?
검색엔진에서 시작해서 검색엔진으로 다시 오는 그 과정을 보게 됩니다.
3번의 경우 방문한 페이지에서 빠르게 이탈을 하고 다른 콘텐츠로 접속을 했다면.
빠르게 이탈한 콘텐츠의 경우 순위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빠르게 페이지를 이탈하는 경우 구글은 이렇게 생각하겠죠.
저 페이지에는 검색결과와 관련된 내용이 없구나.
혹은 콘텐츠가 충분하지 않아서 소비자가 만족하지 않았구나.
등등 생각을 해서 콘텐츠의 품질을 평가할 것입니다.
반면에 다른 콘텐츠를 접속해서 그 콘텐츠에서 오래 시간을 소비하게 된다면?
구글에서 점수를 잘 받아서 순위가 4위에서 2위로 올라갈 수도 있겠죠?
이런식으로 구글은 우리들 콘텐츠의 품질을 평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창 VS 새창 결론은 무엇인가요?
구글이 평가하는 기준,방법을 조금 이해 하셨나요?
구글 검색엔진에서 시작해서 다시 검색엔진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보고 평가합니다.
그래서 현재창으로 열던, 새창으로 열던 큰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링크를 걸 때도 관련된 링크를 걸어야 할 것입니다.
전혀 엉뚱한 링크를 걸면 창을 닫아버릴 수 있으니까요.
빠르게 창을 닫아버리고 새롭게 검색하거나 다른 콘텐츠로 이동을 하면 안되겠죠.
여러분들이 작성한 글들의 순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적절하게 내부 글 링크도 이용해서 트래픽을 가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내 포스팅과 관련된 좋은 글을 링크를 걸어 준다면,
그 글을 소비하는 동안에도 내 블로그의 점수는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