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도 아마 토론이 뜨거운 주제 중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
바로 서브도메인 vs 서브디렉토리 입니다.
도메인에는 점수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점수가 높으면 구글 노출에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죠.
이 글에서는 티스토리 도메인 점수가 정말 높은지, 어떤 내용이 맞는지 정리해볼게요.
구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식상한 도메인 이론 같은건 적지 않습니다.
티스토리 도메인 점수 86점?
도메인 점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DA를 확인하는 사이트를 알고 계실겁니다.
우선 티스토리 도메인 점수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ahrefs 결과
일단 ahrefs 의 결과 입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맨위는 티스토리 결과이고, 바로 아래는 제가 가진 티스토리 검색 결과 입니다.
점수가 둘다 86점 똑같죠?
dapachecker 결과
다음은 dapachecker 사이트 검색 결과 입니다.
여기서는 89점이 나왔네요.
사이트마다 평가하는 기준이 다르니 약간의 차이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DA 점수 결론은?
두 사이트 DA결과 차이는 있지만, 같은게 있습니다.
바로 티스토리와 서브도메인 점수가 같다는 결과 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우와! 내 티스토리 점수가 86~89점이다!
DA점수 높으니까 검색엔진 노출이 잘 되겠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저 86~89점의 점수는 내 티스토리 점수가 아니라.
티스토리 DA점수 입니다.
나의 티스토리는 그저 하위도메인,서브도메인이기 때문에.
상위 도메인 결과에 포함되어 나온 것 뿐이지.
나의 티스토리 도메인 점수가 86점이란 소리는 아닌겁니다.
이해가 가시나요?
서브도메인 SEO, DA 점수는?
그래서 일반적으로 서브도메인,하위도메인의 경우 DA점수가 0이라고 합니다.
즉 메인도메인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겁니다.
반대로 서브폴더의 경우 메인도메인의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근데 구글에서는 서브도메인, 서브폴더를 동일하게 판단한다? 라는 공식 영상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번 제가 시청을 해봤는데요.
일단 여러분도 아래 영상을 참고해보세요.
영어라서 잘 모르시겠죠? 저도 잘 모릅니다.
일단 영상에 나오는 스크립트를 확인해서 번역을 좀 돌려 봤습니다.
아래 내용들은 제가 해석본을 읽어서 정리한 내용들 입니다.
구글 공식 영상 해석본
일단 구글에서 웹 검색의 경우 하위 도메인이나 하위 폴더를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이트의 URL 구조를 변경하면 이것이 반영되는데 시간이 걸리니까,
오래유지할 수 있는 설정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하위 디렉토리
동일한 서버에 있기 때문에 크롤링 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크롤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위 디렉토리로 만들면 사용자가 큰 웹사이트의 일부임을 인식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말이 좀 어려운데 그냥, 아~ 같은 사이트구나. 이렇게 이해한다는 소리 같습니다.]]
즉, 하위 디렉토리의 경우 도메인이 같고,
기존에 크롤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색인작업이 가능하다.
하위 도메인
서버가 다르거나 하위 디렉토리를 사용하는게 까다롭다면,
별도 하위 도메인을 만드는게 더 관리하기 쉽다.
서치콘솔에서도 도메인을 확인하고 설정을 변경하고, 하위 도메인 별로 성능을 추적해야 한다.
별도의 크롤링을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처음 며칠 동안의 형식이다.
구글 영상 결론
설정에 적합한 방법을 설정하고 장기계획을 생각해 봐라.
글쓴이가 생각하는 결론은?
서브도메인은 메인도메인 DA 영향을 받지 않는다.
서브폴더는 메인도메인의 DA 영향을 받는다.
이것에 제 결론 입니다.
음.. 구글에서 관련된 내용으로 검색해서 어떤 글을 봤습니다.
거기에서 저 영상을 소개했구요. 그래서 저도 시청했습니다.
해당 포스팅에서는 구글 공식 영상 내용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크롤링하고,
SEO 점수를 매긴다고 했다고 하는데.
제가 본 내용으로는…그런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저 영상에서 말하는건 서브디렉토리나 서브도메인이나.
구글에 노출되는건 상관이 없다라고 말합니다.
즉 상관이 없다는거지. 똑같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아래 해외 댓글 반응을 보면 실제로 노출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서브디렉토리의 경우 기존 도메인이 크롤링되고 있으니,
서브 폴더를 만들면 수월하게 크롤링이 가능하다.
하지만 서브도메인의 경우 서치콘솔에서 등록을 하고 추적을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초기에 크롤링 작업이 필요하다. 이것은 형식적이고 며칠 걸린다.
이런 내용이 있는데요.
애초에 크롤링을 새로 하게 되면 별도의 사이트로 인식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일부에서는 구글은 똑똑하기 때문에 동일한 사이트임을 알아 차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뭐 그럴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서, DA점수가 높은 사이트가 있다고 가정합니다.
이 사이트는 SEO 관련 정보로 유명한 사이트 입니다.
이 사이트에서 하위도메인을 하나 만들어서 쌩뚱맞게 금융업 관련 사이트를 운영한다고 해봅시다.
DA를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요?
기존에 메인 도메인의 경우 SEO와 관련하여 유명하기 때문에 구글에 노출도 잘 되고 좋습니다.
그럼 새로 만든 금융업 사이트는 SEO와 전혀 상관 없는데,
단순히 하위 도메인이라고 구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할까요?
그렇다면 티스토리 DA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구글 상단 씹어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구글은 그렇게 단순한 검색엔진이 아닙니다.
아닌데요! 구글 검색하면 대다수 블로그가 티스토리이고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이건 국내에서는 티스토리 이용자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해외 구글은 방대하지만. 국내 구글은 해외에 비하면 아직 방대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대다수 블로거들이 티스토리를 많이 해서 검색 결과가 그렇게 보이는 것 뿐 입니다.
티스토리 DA 점수가 높아서 상단에 위치하는게 아니라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구글에서 상단에 위치하려면 어떤 것들이 중요할까요?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구글이 좋아하는 글쓰기? 정답 알려드립니다
✅구글 SEO 최적화를 잘 하려면?
✅새창으로 열기 vs 현재창으로 열기 구글 SEO에 좋은 링크?
해외 사용자들의 의견들
저 영상 댓글들을 보면 반응들이 다양합니다.
일단 결론은 비슷한 결을 가진 사이트를 운영한다면,
일반적으로 하위 디렉토리로 운영하는게 SEO에 무조건 좋다.
주제가 전혀 다른 사이트라면 하위 도메인을 만들어서 운영하는게 좋다.
그리고 주 도메인이 없는 하위도메인을 사용 한다면, 주 도메인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주 도메인이 없이, 하위 도메인만 사용하는 경우라…
이 말은 쉽사리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추가로, 아래 댓글은 많은 공감을 받았습니다.
내용은 일단 해당 구글 영상이 더 혼란을 가중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하위도메인을 사용했을 경우 색인도 잘 안되고, 순위도 잘 매기지 않았다고 호소합니다.
구글에서는 하위도메인을 별도의 사이트로 취급하고 링크 권한을 부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주제를 꼴랑 2분 영상으로 조언하는건 아니라고 말합니다.
제가 봐도 뭔가 두리뭉실하게 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자들이 저렇게 느끼는 것이 대다수 입니다.
실제로 하위 도메인의 경우 저도 뭔가 노출에 대한 제약을 느낍니다.
마치 XYZ 같은 도메인이 노출이 안되는 것 처럼 말이죠.
즉 제 결론은, 하위 도메인은 메인 도메인의 점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혹은 받아도 아주 적다? 이정도 결론을 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래 사진은 해외사이트 정보 입니다.
해외의 경우 국내보다 SEO정보가 다양합니다. 실제로 SEO 경험도 더 많구요.
그들은 아래 사진처럼 생각합니다.
제가 영상을 본 내용과 동일합니다. 구글 영상에서도 똑같이 말을 하죠.
하위도메인의 경우 별도의 서치콘솔 설정과 별도의 추적을 해야 한다고.
이 말 자체가 이미 별도의 사이트로 보겠다는 소리랑 같은 말이죠.
그리고 개별적으로 크롤링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 부분도 마찬가지 입니다.
해외에서는 명확하게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경험한 사람들도 그렇구요.
근데 국내 검색엔진에서는 이것을 동일하다고 언급하는 블로그가 보이니…
국내 SEO 정보는 많이 부족하구나 생각이 듭니다.
이 블로그를 열심히 키워서 SEO 관련된 방대한 자료로 채워봐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