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느껴지시나요? 수익의 변화가?
저는 조금씩 느껴지는듯 하다가 요 며칠 사이에 확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24년부터 애드센스 수익구조가 CPC에서 CPM으로 바뀐다는 공지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애드센스 CPC는 사라질까?
일단 공지했던 말만 들어보면 CPC에서 CPM으로 바뀐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쭉 유지해오던 CPC가 이제 아예 사라지는거 아닌가 싶네요.
CPC가 아예 사라지고 CPM으로 바뀔거 같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구글에서는 수익적인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익구조 변경에 따른 수익변화는 없을까?
구글에서도 이런 정책변경을 하기 전에 아마 여러 테스트를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공식 발표를 했겠죠.
국내 애드센스 시장의 경우 전면광고를 사용한 수익형 블로그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방문자라 할지라도 사용한 키워드나 광고배치에 따라서 수익이 천차만별 입니다.
제가 새로 키우고 있는 블로그의 경우 RPM이 24까지 올라갔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반토막으로 떨어졌습니다.
물론 기존 글들이 밀리거나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CPC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기존에 주력으로 들어오던 포스팅들은 크게 변동이 없었거든요. 물론 광고주 영향도 있을 순 있습니다.
아무튼 CPM으로 수익구조가 바뀐다고 공지를 했고, 이 기간은 24년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확한 시기는 모르겠지만 CPC의 영향력은 줄어들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CPC 수익구조에 최적화된 블로그들은 수익의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광고노출횟수로 수익이 계산되는 CPM의 경우보다 수익이 줄어들 것입니다.
기존에는 적은 방문자가 오더라도 광고 클릭 및 소비를 통해서 CPC 수익을 많이 챙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방문자가 와서 광고를 클릭하고 소비해도 수익에 영향이 없어진다면 자연스럽게 수익은 하락할 것입니다.
앞으론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CPM으로 100% 바뀌게 되면 또다른 변화가 찾아 올 것입니다.
이미 일부에서는 상단에 광고를 2개 넣어서 서로 입찰경쟁을 붙여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고가 노출되는 범위, 개수를 늘려서 CPM 수익을 올리겠다는 의도 입니다.
광고 자리 및 수량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 자리에 들어가려면 광고주 끼리 경쟁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단가가 높을수록 잘 노출이 되기도 할텐데요.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는 것이죠.
그렇다고 너무 지나치게 광고를 많이 넣어버리면 사용자의 편의성이나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아직은 조용한 분위기
처음 구글에서 CPM으로 변경한다고 공지를 했을 때에는 제법 시끄러웠던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조용하네요.
다들 변화를 모르고 있는건지, 혹은 변화를 알았지만 딱히 언급하고 있지 않는건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제가 발 빠르게 언급을 한 것일까요?
빠르면 1월 안에 변화가 완료될 수 있을 겁니다. 혹은 늦어도 3월 안에는 CPM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어떻게 이 변화에 대응해야 할지 잘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