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웨이즈 레퍼럴 사기 논란! 진실을 알아보세요

최근 워드프레스와 구글 SEO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이 호스팅업체를 어디로 선정할지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클라우드웨이즈 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사기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것에 대해 정리해볼게요.

일단 레퍼럴이 사기는 아닙니다. 소비자가 손해볼 것도 없습니다.

근데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걸까요?

글의 목차

클라우드웨이즈 레퍼럴 사기 논란

최근 고수익을 인증하며 구글 SEO강의를 파는 사람이 있습니다.

구글을 하려면 워드프레스를 설치해야 합니다. 워드프레스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서버가 필요하죠.

이런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업체가 바로 웹호스팅 업체입니다. 국내에 대표적으로 카페24가 있죠.

아무튼 저 강사가 클라우드웨이즈를 추천하고 레퍼럴 수익을 챙겼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레퍼럴과 어필리에이트 차이를 좀 알아볼게요.

[레퍼럴]은 쉽게 말하면 추천인 제도입니다. 기존 클라우드웨이즈 이용자가 다른 사람에게 추천을 해서 받는 보상이죠.

이 보상은 서버 비용에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즉 현금화가 불가능하죠.

이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개념으로 [어필리에이트]가 있습니다. 이것은 제휴마케팅이죠.

대표적으로 국내에는 쿠팡이 있죠. 쿠팡은 수익의 3%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것들은 현금화가 가능하죠.

이런 차이가 있습니다. 현금화가 가능하냐 불가능하냐로 나눌 수 있겠죠.

강의 파시는분이 레퍼럴인지 어필리에이트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런 행동 자체가 사기는 아닙니다.

소비자가 더 비싼 돈을 내는것도 아니구요.

다만 서버 비용을 6개월치 선결제 하라고 했다 하더라구요?

이 부분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6개월을 굳이 선결제 할 이유가 있나 싶네요.

만약 [어필리에이트] 구조라면, 1명당 6개월치씩 서버비용을 선결제 했다면 그 금액이 상당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그 비용이 정확히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체 비용에 대한 일정 퍼센트를 수익으로 챙겨간다면 제법 수익이 되겠죠?

이런 부분 때문에 클라우드웨이즈 사기 논란이 나온것으로 보여집니다.

추가로 어필리에이트구조에 대한 설명을 명시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비자에게 제대로 고지를 안한것도 문제죠. 쿠팡도 공정위문구를 무조건 명시하게 되어 있죠.

여담으로, 많은 사람들이 레퍼럴 사기라고 하지만, 사실상 어필리에이트 사기가 맞을겁니다.

레퍼럴 수익을 얻어봤자 서버비용으로 밖에 사용을 하지 못하니까 말이죠.

6개월 선결제를 언급해서 사람들이 결제를 하게 만들어서 수익화 하다니. 대단합니다.

클라우드웨이즈 비추천 오해

이런 사기 논란 때문에 사람들이 클라우드웨이즈를 비추천하고 있습니다.

저도 클라우드웨이즈를 사용하고, 지금 이 블로그도 클라우드웨이즈 서버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비싼 금액

비추천하는 이유들이 저런 문제도 있지만, 다른 호스팅에 비싸는 점 입니다.

그래서 일부 포스팅에서는 한국 호스팅업체 저렴한 곳에서 시작을 하라고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도메인의 경우 1개에 12,000원 수준 합니다. 대략 하루에 33원 수준 입니다.

클라우드웨이즈 2기가 서버가 28~30달러 수준입니다.

대충 월 4만원이라고 생각해보면 하루에 1,300원 꼴 입니다.

종합해보면 워드프레스를 운영할 때 하루 비용으로 1,333원이 나가는 꼴 입니다.

이 비용이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하겠지만, 비싸다면 비싼 금액이겠죠.

이 비용을 아끼려면 국내 호스팅을 하거나 저렴한 호스팅업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확장성(서버 스케일)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것이 워드프레스를 처음하면 방문자도 없고 트래픽도 없는데, 이런 비싼 호스팅을 이용할 필요가 있냐 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합니다.

하지만 확장성을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클라우드웨이즈의 경우 서버 스케일 조절이 가능합니다.

동일 서버에서 서버스팩을 그대로 올릴 수 있죠.

비용추가 없이 그냥 서버 스팩을 바로 올릴 수 있습니다. 비용추가도 없지만, 불필요하게 서버이전을 하거나 다른 설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비용추가는 서버 스케일을 올리는 비용을 말씀드린 겁니다. 물론 서버 스케일을 올려서 상위 서버를 사용하게 되면 서버이용료가 증가되서 청구됩니다!

국내 호스팅업체의 경우 이것을 지원해주는 곳이 있나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이런 서비스가 없다면 서버를 증설하기 위해서 새로운 서버를 구매해야 하고, 기존 서버에서 옮겨야 합니다. 이런 과정이 은근히 귀찮고 번거롭습니다.

어느정도 지식이 있어서 DNS 설정에 가서 서버 IP를 바꿔주고 워프백업을 해서 이전설치까지 잘 하는 사람이라면 큰 부담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지식이 없는 상황에서 서버 확장이전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동하는 동안 서버에 접속이 안됩니다.

잘못 이동해서 사이트가 날아가지 않을까 고민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걱정과 고민은 클라우드웨이즈에서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제가 알기론 서버를 확장하는 동안에도 서버 접속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접속되는 속도는 느릴 것입니다.

사이트에 접속이 안된다면 검색엔진에서 내 글들이 밀릴 우려가 있습니다. 최근 호스팅KR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서버의 로스를 최소화 하고 관리하기 참 편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하위도메인

그리고 국내 호스팅의 경우 도메인을 무제한으로 연결이 가능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비싼 요금제의 경우 어느정도 연결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카페24의 경우 33,000원 워드프레스 스케일업 제품의 경우 20개 추가 연결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10기가 서버 용량에 월 500기가 트래픽을 지원 해줍니다.

국내호스팅의 문제점이 바로 트래픽 용량입니다. 기존 제품들은 트래픽이 초과되면 그냥 서버가 닫힙니다. 그래서 별도의 결제를 해야 다시 서버가 열렸죠.

하지만 저 스케일업 제품의경우 트래픽이 초과되면 추가비용은 따로 계산되서 익월 청구 된다고 합니다.

반면에 클라우드웨이즈는 어떨까요? 30달러 서버의 경우 64기가 서버 용량, 월 2테라의 트래픽을 제공해 줍니다.

물론 가격은 국내 호스팅 보다 조금 비싸겠네요. 환율 1300원으로 계산 하면 월 39,000원 입니다.

약 월 6,000원이 비쌉니다.

비싼만큼 서버와 트래픽 용량이 풍부하고 도메인도 무제한 연결이 가능합니다.

각 호스팅 업체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잘 비교하시고 필요한 업체를 선정하시면 됩니다.

트래픽

여담으로 위에서 언급했던 트래픽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더 해보겠습니다. 월 500기가면 하루 몇명 정도 방문할 수 있을까요?

방문자수도 중요하지만 페이지뷰로 보겠습니다.

방문자랑 페이지뷰의 차이는 방문자는 사이트에 접속한 IP로 카운트 합니다.

메인 페이지로 접속하던, 포스팅으로 접속하던, 통계자료에는 1명으로 잡히죠.

하지만 페이지뷰는 다릅니다. 방문한 사람이 포스팅 2~3개 읽고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방문자는 1명이지만, 페이지뷰는 3이 됩니다. 이해가 가셨나요?

간단하게 계산을 해보면 포스팅 1페이지에 사진도 있고 글도 있으니까 대략적인 용량을 2메가로 잡아 보겠습니다.

이 말은 1페이지뷰당 2메가 트래픽이 발생한다는 것 입니다.

그러면 대충 하루에 8,500 페이지뷰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물론 블로그 특성상 매일 똑같은 트래픽이 발생하진 않겠죠.

그리고 검색엔진 봇들이 들어와서 크롤링 해가면 트래픽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것들이 알게 모르게 크죠.

내 포스팅에 사진이 많고 글이 더 길다면 용량이 2메가 이상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실제로 커버되는 페이지뷰의 수는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트래픽 500기가는 대충 하루에 4000~5000명 정도는 커버가 가능하다고 예상되는 수치 입니다.

반면에 클웨는 2테라를 지원해주니까, 위 수치보다 대략 4배 더 높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략적인 계산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